인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윤실·김영성)는 지난 2일 운서동 소재 ‘흑산도회 식당’을 찾아가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24호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업종과 관계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하는 가게를 의미하며, 모인 기부금은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운서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흑산도회 식당의 배용길 대표는 “아주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평소 복지분야에 관심이 많아 앞으로도 지역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성 민간위원장은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대표님의 소중한 기부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우리 운서동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리안투데이] 착한가게 24호점 ‘흑산도회 식당’에 현판 전달하는 모습 © 김미희 기자 |
최윤실 운서동장은 “착한가게가 24호점까지 탄생하게 해주신 배용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고, 착한가게 등 지역에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판 전달을 통해 인천 중구 운서동 내 착한가게는 24호점까지 확대되었으며,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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