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9월 7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DMZ 평화콘서트’의 입장권을 8월 19일 14시부터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DMZ의 생태·평화·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DMZ OPEN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DMZ 평화콘서트’가 오는 9월 7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다. 이 콘서트는 DMZ의 평화적 메시지와 역사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DMZ OPEN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DMZ 평화콘서트’는 전통적인 트로트 음악과 현대적인 무대를 결합하여, 가족 단위 관객들까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기획되었다. 공연에는 송가인, 신성, 정동원, 나영, 설화 등 트로트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며, 이들은 각자의 개성 있는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먼저, 트로트의 여왕으로 불리는 송가인은 그녀의 독특한 감성과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신성은 강력한 발성과 무대 장악력으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자리매김한 정동원은 특유의 밝고 순수한 에너지를 무대에 불어넣어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감성적인 발라드부터 댄스 음악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진 나영과, 독특한 음색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설화도 무대에 올라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입장권은 8월 19일 14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련된 세부 정보는 ‘DMZ OPEN 페스티벌’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페스티벌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dmzopen_official)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DMZ의 평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평화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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