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회가 22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총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마을사업이 발표되었으며,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활동들이 보고되었다.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2025년 마을사업으로는 ‘우리 동네 역사 산책과 숲 체험’, ‘제13회 갈미열린음악회’,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 행복 만들기’ 등이 우선순위로 선정되었으며, 시의 보조금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유흥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는 내손1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위한 사업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내손1동이 주민자치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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