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 주민자치회는 ‘행복마을가꿈사업 TF팀’이 간석동 508번지(10,008㎡) 일원의 주택 소유주들로부터 사업 동의서를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노후된 저층 주거지의 활성화를 위해 계획 과정부터 주민 공동체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사업지 내 주택 소유주 중 1/3 이상의 동의 가 필요하다.
주민자치회, 대상지 생활권자, 주요 자생단체장, 주민, 행정지원 공무원 및 총괄 코디네이터 등 24명으로 구성된 TF팀은 주민 동의를 위해 지난 7월 2차례의 주민설명회 및 동의서 징구를 위한 전략회의 이후 동의 서명을 받고 있다.
총 228세대의 소유자 중 공동소유 및 다주택자 등을 고려하면 최소 72세대의 동의가 필요하며 내달 6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에 TF팀은 남은 기간 ‘집중 동의서 서명 기간’을 가지고 현수막 게시와 집중적인 현장 파견 등으로 주민들에게 지속해서 동의를 받을 계획이다.
주민공동체 대표인 김분자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가장 애써주신 주민대표 통장님들에게 우선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마을 발전을 위하여 TF팀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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