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평생학습관(수지)에서 진행되는 ‘제57기 정기교육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71개의 다양한 강좌에서 총 1128명을 모집하며, 다자녀 부모에게는 수강료 3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6일, 평생학습관(수지)에서 진행되는 ‘제57기 정기교육프로그램’의 수강생을 9월 3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57기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요구를 반영하여 ▲조리 분야 13개, ▲헤어·뷰티 분야 3개, ▲기술 실용 분야 8개, ▲정보화 분야 3개, ▲인문·교양 분야 13개, ▲문화예술 분야 15개, ▲자격취득 분야 16개 등 총 71개 강좌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9월 23일부터 12월 19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강좌별 수강료는 3만원에서 9만원 사이로 책정되어 있다. 재료비는 수강료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이번 모집의 총 수강 인원은 1128명으로,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의 용인특례시민이다. 또한, 용인시에 주소를 둔 기업의 직장인, 재외국민, 결혼 이민자도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모바일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생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추첨에서 탈락한 경우 추가 모집 기간 중 개강 과정의 잔여분에 한해 선착순으로 재신청할 수 있다. 특히, 18세 이하 미성년 자녀 1명을 포함해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의 부모에게는 수강료의 30%가 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민들이 이번 평생학습관(수지)에서 제공하는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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