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청소년문화의집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2일과 23일, 1박 2일간 진주스포츠가치센터에서 여름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인공 암벽 등반, 배드민턴, 스마트 스포츠 체험관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 종목을 체험하며 청소년들이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서는 청소년들이 전문 코치의 지도 아래 각종 기술을 배우고 팀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스포츠 과학과 인권에 대한 소양 교육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스포츠의 가치와 정의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캠프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즐기며 어울릴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조명선 남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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