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온기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에 동참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며, 사회적 취약계층 100가구에 쌀, 휴지, 밑반찬, 세면용품 등 생활 필수품을 꾸러미로 포장해 직접 배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자원봉사자들은 국립박물관지 통합운영지원센터, 조치원로타리클럽,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삼성전기(주), ㈜선양소주 등의 다양한 지역 내 기관 및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후원하고 손수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이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온기나눔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세종도시교통공사의 도순구 사장은 “온기나눔 꾸러미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교통약자들을 위한 ‘승하차도우미’와 ‘어린이교통안전교육’, 지역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류장 및 어울링 가꿈이 사업’, 지역 환경을 위한 ‘ECO세종 쓰담 걷기’, 그리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희망광고’와 ‘전통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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