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미경)는 추석을 맞아 어린이시설과 연계해 경로당 5곳에서 경로효친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시온예능어린이집에서 벽산아파트경로당과 영풍2차아파트경로당을, 4~5일 해피아동지역아동센터에서 신일경로당과 동부경로당, 6일에는 참아동어린이집에서 만수3동 경로당을 각각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악기(바이올린, 우쿨렐레)와 율동을 보여드리고,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만수3동 경로당 윤효영 회장은 “요즘 애들을 많이 볼 수 없는데, 재롱잔치를 보니 잠시나마 행복을 만끽할 수 있어 즐거웠다. 다음에도 만날 수 있길 바라며 애들 덕분에 풍요로운 추석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미경 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편하고 즐거운 경로당이 되도록 어린이시설과 연계해 여가문화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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