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0월 12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키다리 아저씨’ 10월 행사로 가을 캠핑 체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자 부부와 드림스타트 아동이 1:1로 연계되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연천의 한 캠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은 캠핑장에 열린 밤송이와 알밤을 보며 즐거워했다. 넓은 잔디밭에서는 피구와 배드민턴 같은 야외 활동을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점심으로는 바비큐 파티를 열고,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야외 활동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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