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10월 15일부터 관내 치유농장 4곳과 협력하여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야외 치유 프로그램 ‘농장으로 떠나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치유농업과 기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결합하여 치매환자들의 심신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환자와 가족, 인지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천연염색, 작물 활용 치유, 허브와 새싹인삼을 이용한 체험, 계절별 농작물과 곤충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있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그 가족, 치매고위험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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