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6회 문구생활산업전, SISOFAIR 2024에서는 최신 문구 트렌드를 선보이는 ‘2024 문구생활 신제품경진대회’의 수상 제품들이 전시된다.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하 문구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실용성과 독창성을 갖춘 여러 작품들이 경쟁을 벌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출품작들이 참여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문구, 판촉, 선물 용품을 포괄하는 항목으로 확대되어 문구 및 생활 용품 업계의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이 대회의 심사위원으로는 디자인 관련 학계와 전문가들이 참여, 심도 깊은 분석을 통해 최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는 마커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수용성 분필 ‘하고로모 원더 초크’, 유성 잉크와 중성 잉크의 장점을 결합한 저점도 하이브리드 잉크 볼펜 ‘NEWEN P-20’, 그리고 유치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레인보우 크레용’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한국 전통 문양을 형상화한 고급스러운 데스크 제품 ‘나전 메모패드’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행사 첫날인 11월 13일 오전 11시에는 시상식이 열리며, 수상작들은 전시기간 동안 특별 코너에 배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한국문구 특집으로 우수제품에 대한 정보가 게재되어, S2B 학교장터에 국산문구 제품들이 진열될 예정이다.
SISOFAIR 2024에 사전 등록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이는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 국내 문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구조합은 1962년 설립되어 문구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단체로, 현재 1400여 개 문구 제조업체의 대표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2024 문구생활 신제품경진대회는 문구 및 생활용품 산업에 큰 변화를 예고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창의적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