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12월 11일 오후 4시 웰니스센터에서 「2024년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종로구는 세계 자원봉사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2024년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종로복지재단(이사장 김동렬)을 비롯해 관내 기업과 단체, 자원봉사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니스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봉사자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내빈 축사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다채로운 축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앙상블 공연과 밴드 공연 등으로 구성된 축하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념식은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봉사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지역사회에 다시 한번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봉사 문화의 확산에 앞장서준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종로구는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계 자원봉사의 날을 기념하며 열리는 이번 행사는 봉사자와 지역사회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봉사 정신을 고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