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보호관 운영으로 시민 권익 보호 실현

 

고양특례시가 ‘2024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납세자 권익 보호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납세자보호관 운영으로 시민 권익 보호 실현

 [코리안투데이] 납세자보호관 운영으로 시민 권익 보호 실현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최한 ‘2024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의 납세자 권익 보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에서 총 89건의 사례가 공모됐다.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15건이 본선에 올랐으며, 고양시는 ‘납세자보호관, 납세자의 눈과 귀가 되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고양시는 납세자들이 세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추진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위법·부당한 부과처분의 취소 및 환급 ▲실효성 없는 압류재산 해제 ▲이의신청 등 불복청구 지원 ▲납세자보호관 현장 상담창구 운영 ▲불합리한 제도개선 노력 등이 있다.

 

특히,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납세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실질적인 권리 보호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현장 상담창구를 통해 납세자와의 소통을 강화했으며, 세금 부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합리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활동들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권리 보호와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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