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5 청년일자리 미래패키지 사업 추진

 

고양특례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자립 지원을 위해 **‘2025 청년일자리 미래패키지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미래성장 행정체험연수 ▲미래도약 청년일자리 ▲미래드림 창업청년지원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고양시, 2025 청년일자리 미래패키지 사업 추진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2025 청년일자리 미래패키지 사업 추진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입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 청년일자리 미래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미래성장, 도약, 드림을 주제로 총 3가지 핵심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미래성장 행정체험연수’**는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상과 근무 기간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대학생에 한정됐지만, 이제는 18세부터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대상이 확대되었고, 대학생은 여름방학 중 20일간 근무하며, 청년은 상·하반기 각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또한, 근무 시간은 기존 1일 5시간에서 최대 7시간까지 유연하게 조정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순 행정 지원 업무를 넘어 전공을 살린 특화직무가 신설되어 청년들의 실질적인 역량 개발이 기대된다.

 

**‘미래도약 청년일자리사업’**은 관내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30명의 청년을 3년간 지원한다. 청년 근로자에게는 6개월 근속 시 근속장려금을 지급하고, 2년 차에는 인건비의 80%(최대 168만 원), 3년 차에는 분기별 25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기근속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와 지역 내 정착을 돕는다.

 

**‘미래드림 창업청년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7년 이내 창업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지원이 이뤄진다. 1년 차에는 창업간접비(임차료, 시제품 제작비, 홍보비 등)로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며, **2년 차에는 청년 신규 고용 시 인건비의 80%**를 지원해 창업 초기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시는 ‘내일꿈제작소’ 2층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조성하여 예비창업가들에게 창업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 창업가들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고 창업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미래패키지 일자리사업이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업 관련 문의는 고양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팀(☎031-8075-287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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