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강원도반려동물협회, 원주 유기동물 임시보호에 따뜻한 손길

 

사단법인 강원도반려동물협회(대표 이지영)는 지난 4일 원주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유기동물 임시보호제’ 운영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협회는 반려동물 빗, 샴푸 등 관리도구를 기부하며 유기동물의 임시보호 환경 개선과 입양 활성화에 기여했다.

 

강원도반려동물협회가 원주지역 유기동물 보호활동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지난 4일, 협회는 원주시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유기동물 임시보호제 운영에 필요한 반려동물 관리도구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빗, 샴푸 등 반려동물의 위생과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도구들로, 임시보호 활동에 참여 중인 보호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원주시, 유기동물 보호환경 개선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물품 지원 © 이선영 기자

 

협회는 유기동물의 보호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조성하고, 궁극적으로는 입양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 특히 임시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유기동물 돌봄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철 원주시 축산과장은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동물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 유기동물 임시보호제는 보호센터 내 과밀 문제를 해소하고 유기동물의 입양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일정 기간 동안 시민이나 반려동물 관련 업체가 유기동물을 임시로 보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축산과 동물복지팀(☎033-737-44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선영 기자 :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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