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산림소득분야)’ 신청 접수

 

 

안성시는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산림자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산림소득분야)’ 신청을 6월 30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산림을 활용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임산물 생산 및 유통기반을 강화해 자립형 임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코리안투데이]  임업인 소득 향상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이달 30일까지 접수  © 이명애 기자

 

주요 지원 분야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포장재 등 상품화 지원, 유통기반 확충, 저장·가공시설 설치, 생산장비 지원 등으로 다양하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경쟁력 있는 산림소득 기반 마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청 대상은 임산물을 실제 재배하는 임업인, 농업경영체(임산물 등록자 한정),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생산자단체 등이며, 신청자는 관련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견적서, 경영 실태자료 등을 구비해 안성시청 산림녹지과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

 

선정은 소관부서의 서류검토와 현장심사, 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하며, 최종 사업자는 2026년 1월 중 예산 확보에 따라 확정된다. 특히 사업 실현 가능성과 지역 파급력, 사업자의 자부담 능력 등 종합적 기준에 따라 평가가 이뤄진다.

 

시는 이번 접수를 통해 다양한 임산물 품목과 관련된 사업이 폭넓게 신청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임업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성 확보라는 장기적 관점에서 본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관련 세부 내용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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