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7월 31일까지 산림소득 분야에 종사하는 산림인과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산림소득 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생산기반 조성사업’과 ‘청정임산물 이용 지원사업’ 두 분야로 나뉘며, 각 분야별로 다양한 세부사업이 마련돼 있어 신청자는 본인의 경영 여건에 가장 적합한 사업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코리안투데이 강화 산림소득 @ 장형임 기자]
우선 ‘산림생산기반 조성사업’에는 ▲토양개량제 및 유기질 비료 등을 지원하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산림생산단지 규모화’ ▲임산물 관련 기계·장비 등을 지원하는 ‘산림생산기반 조성’ 세 가지 세부사업이 포함돼 있다.
또한 ‘청정임산물 이용 지원사업’은 ▲임산물 내·외부 포장재를 지원하는 ‘임산물 상품화 지원’ ▲유통 및 가공 장비 등 유통시설을 지원하는 ‘임산물 유통체계’ ▲산양삼 생산 과정에 대한 품질검사를 지원하는 ‘산양삼 생산공정 확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강화군 홈페이지에 공지된 ‘2026년 산림소득사업 신청 안내문’을 통해 각 사업의 지원 기준 및 절차를 확인한 후, 신청서 및 산림경영 증빙자료를 구비해 강화군 산림공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산림공원과 녹지조경팀(☎032-930-387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산림 관련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길 바라며,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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