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추석맞이 중랑사랑상품권 110억 원 발행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16일(화) 오전 11시부터 중랑사랑상품권 110억 원 규모를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으로 올해 총 발행액은 225억 원에 달하며,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8위 규모다. 중랑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상품권을 구매할 때 7%의 할인 혜택과 함께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들은 결제수수료 부담이 없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기존 5%에서 7%로 할인율을 상향해 구매자들의 혜택을 강화했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추석맞이 중랑사랑상품권 110억 원 발행   ©이지윤 기자

 

상품권은 1인당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페이 플러스(+)’ 앱을 통해 1만 원 단위로 손쉽게 구입 가능하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으로, 기존 보유 상품권과 합산해 한도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추가 구매도 허용된다. 또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가족이나 지인에게 상품권을 전달할 수도 있어 편리하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미사용분은 전액 환불할 수 있다. 사용 금액이 구매액의 60% 이상일 경우, 할인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도 전액 환불 가능하다. 상품권은 전통시장, 음식점, 제과점, 학원 등 지역 내 9,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구민들은 서울페이 플러스 앱에서 가맹점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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