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연월 풀이의 춤판, 전통의 미로에서 피어나는 부천의 춤 향연

강구연월 풀이의 춤판, 전통의 미로에서 피어나는 부천의 춤 향연

부천문화재단이 가을의 중심에서 전통의 향기를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바로 선우예술단의 〈강구연월 풀이의 춤판〉이다. 이 공연은 부천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25 모든예술31 경기예술활동지원 사업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의 일환으로, 10월 1일 오정아트홀에서 열렸다. ‘강구연월(康衢煙月)’이라는 제목은 고요한 달빛 아래 백성이 평화롭게 사는 모습을 뜻하며, 이번 무용은 한국 전통미의 정수를 현대적으로 풀어내 관객에게 진한 울림을 전했다.

강구연월 풀이의 춤판, 전통의 미로에서 피어나는 부천의 춤 향연

 [코리안투데이] 선우예술단 康衢煙月(강구연월) 풀이의 춤판 공연 포스터 @ 이예진 기자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참여해 전통춤의 원형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연출을 통해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 선우예술단은 부천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이번 무대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전통의 흥과 품격이 어우러진 춤판은 ‘부천예술찾기 미로’가 지향하는 예술의 다양성과 시민 참여의 가치를 완벽히 보여줬다.

[ 이예진 기자: bucheo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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