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인천 동구,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26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직접 일자리사업 추진 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광역자치단체 2곳, 기초자치단체 3곳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동구가 기초자치단체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으며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염두에 둬 온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 결실을 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24년에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동구청 전경 © 김미희 기자

 

특히 청년의 취업 기회 확대, 중장년층 및 여성의 재취업 지원 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이 주요한 평가 요소로 꼽혔다. 이러한 사업들은 궁극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작용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더욱 많은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고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주민 한 분 한 분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동구는 확보된 특별교부세를 기반으로 일자리 정책을 보다 고도화하고, 지역 내 고용 수요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여성·중장년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 ‘일자리 중심의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 통계와 세부 추진 계획은 향후 구청 내부 보고 및 주민 공람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주민 참여형 일자리사업 확대와 민관 협력체계 강화도 병행할 방침이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부천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