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전개…‘하머니’ 최대 20% 페이백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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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부천

하남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실질적인 소비 유도 정책을 펼치며 시민 참여 확대에 나섰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3월 20일 지역 금융기관인 하남 동부신협과 협력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3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2026 경기도 살리기 통큰 세일 홍보물 © 백창희 기자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가 지역 단체 및 기관과 함께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현장 중심 캠페인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직접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단순한 방문 행사를 넘어 실제 소비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천형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하남 동부신협 강성대 이사장과 임원진 등 15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오후 3시부터 덕풍전통시장, 신장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를 차례로 방문하며 시장 곳곳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전달됐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현재 시장은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반찬과 생선, 떡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하남 동부신협 관계자들과 함께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 ‘하머니’를 활용해 결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지역화폐 사용의 장점을 알리고, 실질적인 소비 참여를 유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 내 상인들과의 대화에서는 매출 감소, 고객 유입 저하 등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하남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단체 홍보 모습 © 백창희 기자이번 캠페인과 함께 하남시는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행사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골목상권 전반에서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진행되며, 경기지역화폐 ‘하머니’로 결제할 경우 최대 20% 페이백 혜택이 제공된다.

 

페이백은 결제 금액 구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단일 결제 기준으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2천 원부터 시작해, 15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지급된 금액은 결제 즉시 지역화폐로 환급되며, 소비자는 이를 다시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누적 합산이 아닌 ‘단일 결제 금액 기준’이 적용되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행사 기간 전체 기준 최대 12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지급된 페이백의 사용 기한은 2026년 5월 31일까지로, 비교적 넉넉한 사용 기간이 제공돼 시민들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하남시는 이번 정책이 단기적인 소비 촉진을 넘어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화폐를 활용한 혜택 제공은 소비자에게는 경제적 이익을, 상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동시에 가져오는 상생 모델로 평가된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이 장보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지역화폐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향후에도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상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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