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윤희주와 최세린이 오는 2026년 4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윤희주 최세린 피아노 듀오 리사일틀을 개최하며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깊은 정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클레프가 주최 및 주관하며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선화예술중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등 국내 유수의 음악 교육 기관은 물론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와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동문회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두 피아니스트는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안토닌 드보르자크, 모데스트 무소르그스키, 프란츠 리스트, 사무엘 바버 등 거장들의 작품을 두 대의 피아노로 재해석하여 완벽한 호흡을 선사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두 대의 피아노가 그려내는 환상적인 호흡과 거장들의 명곡 재해석 © 김현수 기자 |
피아니스트 윤희주는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실기 우수생으로 입학 및 졸업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우등으로 졸업한 재원이다. 이후 독일로 건너가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하고 최고연주자과정 또한 최고점으로 마치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하였다. 재학 중 독일 연방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되는 등 현지에서도 그 재능을 인정받은 윤희주는 오시모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이탈리아 테르니 피아노 콩쿠르 등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녀는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구축해왔으며 현재 덕원예술고등학교와 포항예술고등학교 등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피아니스트 최세린 역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연주자다. 선화예술중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그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석사 과정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특히 DAAD 장학금을 수혜하며 학문적 깊이를 더한 최세린은 음연 콩쿠르 1위, 신예 콩쿠르 1위 등 국내 주요 경연 대회를 석권했다. 또한 프랑스 쟝 프랑세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와 런던 클래식 뮤직 콩쿠르 1위 등 국제적인 성과를 거두며 연주자로서의 역량을 확고히 했다. 그녀는 현재 선화예중과 경남예고, 인천예고 등에서 출강하며 차세대 음악가들과 소통하고 있다.
윤희주 최세린 피아노 듀오 리사일틀에서 주목할 점은 두 연주자가 지닌 예술적 배경의 조화다. 독일 음악 교육의 정수인 라이프치히와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전통을 각각 계승한 두 피아니스트가 하나의 무대에서 만들어낼 시너지는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하다. 두 피아니스트는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각 작곡가가 의도한 원곡의 질감을 유지하면서도 듀오 연주 특유의 역동성과 섬세한 감정 교류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의 탁월한 음향 시설은 이들의 섬세한 터치와 웅장한 화음을 관객들에게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의 프로그램은 클래식 음악사의 황금기를 장식한 거장들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민족주의적 색채가 짙은 드보르자크의 선율부터 무소르그스키의 강렬한 회화적 묘사, 리스트의 화려한 테크닉, 그리고 바버의 현대적 감수성이 어우러져 한 편의 서사를 완성한다. 관객들은 두 대의 피아노가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단순한 연주를 넘어선 교감의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번 윤희주 최세린 피아노 듀오 리사일틀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통해 깊은 휴식과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클래식 공연 전문 기획사 지클레프 관계자는 이번 리사이틀이 두 연주자의 귀국 이후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실내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결성된 이번 듀오는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2만원으로 책정되어 문턱을 낮췄다. 봄의 정취가 완연한 4월, 성남에서 펼쳐지는 두 피아니스트의 열정적인 무대는 한국 클래식 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세한 공연 정보와 예매 관련 사항은 [성남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https://www.sn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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