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을공동체미디어연대(이하 연대)는 지난 2월 26일,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개정, 상임대표 선출, 지난해 사업 평가 및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연대의 운영 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상임대표제를 도입하는 정관 개정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기존 공동운영위원장 체제는 폐지되고, 총회에서 임민아 후보가 상임대표로 선출되었다.
![]() [코리안투데이] 임민아 상임대표(협동조합 커뮤니티플랫폼 이유 이사장) © 이예진 기자 |
연대는 올해도 지역사회의 공익활동을 기록하고 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공익활동 아카이빙 프로젝트, ▲평생교육 강사 역량 강화 프로젝트, ▲영화·영상 제작 프로젝트 등이 논의되었다.
이 외에도 3월 5일 국회에서 진행되는 마을기본법 관련 토론회의 생중계를 연대가 맡기로 하면서, 연대의 미디어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또한, 연대는 3월 22일~23일 강원도 삼척에서 열리는 전국마을공동체미디어연대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마을공동체미디어연대 임민아 상임대표는 “미디어 활동가들이 공익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