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1,80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온 중요한 사회적 연구로, 세종시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 사항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1,800가구의 13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 기간 동안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설문을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개인, 보건, 사회복지, 안전, 정부와 사회참여 등 5개 부문에 걸친 56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포괄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모든 응답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이 철저히 보호된다”고 강조하며, “조사원이 방문할 때 조사원증을 확인한 후 조사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세종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