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김미경 구청장을 단장으로 11월까지 주민과 교직원, 자동외장제세동기(AED) 관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병원 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이 계획은 대부분의 심정지가 집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교육은 주부, 노인 등 응급처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개인의 심폐소생술(CPR) 비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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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심폐소생술 실습 장면 @양정자 기자 (생성형 이미지) |
구는 보건소 4층에 상설훈련센터를 마련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하루 2회 진행됩니다. 본 세션에서는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외장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일상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응급처치 방법 등을 강의한다.
교육신청은 은평구보건소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평일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토요일 가족안전캠프’, ‘현장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추가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토요가족안전캠프’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다음 회기는 6월 22일로 예정돼 있다. 신청자는 10일부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명을 신청할 수 있다. 상설훈련센터 방문이 불가능한 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매주 화, 목요일 ‘심폐소생술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관심 있는 분은 은평구 보건소 예방관리과로 전화해 신청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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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은평구 보건소 기본 심폐소생술 교육 포스터 © 양정자 기자 |
김미경 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에 주민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하며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미경 시장은 “내 가족과 이웃을 보호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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