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시민과 함께하는 제1회 풍란 명품 전시회가 6월 8일부터 9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전시회는 한국난재배자협회 자생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산내들풍란회, 하남풍란연구회 주관, 산재들육종원에서 후원한 풍란 명품 전시회였다.
![]() [코리안투데이] 하남 시민과 함께하는 하남 풍란 명품전시회 포스터 © 백창희 기자 |
7일에 사전 출품작을 접수 및 심사하고 개막식 및 시상식은 8일 오전 10시에 열렸다.
이번 전시에서 허민수 총괄추진위원장은 “하남에서 수십여 년을 보내고 오늘 제 1회 하남 시민과 함께하는 풍란 명풍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풍란을 통해 반려 식물로써 따뜻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 고 소감을 밝혔다. 허민수 대표는 농림부가 지정한 첫 신지식인으로, 히남에서 난연구소를 설립하고 신품종 개발 및 보급에 힘쓰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전시회에 전시된 풍란과 전시 관람 모습 © 백창희 기자 |
제 1회 풍란 명품 전시회에는 풍란 애호가들이 출품한 작품들도 전시되었다. 주요 참가 단체로는 <풍란을 좋아하는 사람들 밴드>와 <하남풍란연구회>가 있었다. 8일 개막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김용만 국회의원이 방문해 명품 하남에서 명품 풍란의 전시의 의미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분류된 풍란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 [코리안 투데이] 제 1회 풍랸 명품 전시회 테이프 컷팅식 © 백창희 기자 |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풍란 무료증정의 나눔으로 시민들과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로 풍란의 ‘참다운 매력’을 선사했다. 개막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비가 오는 주말 오전에 많은 분들과 함께 풍란의 향기와 매력, 그리고 정성을 담아 키운 마음이 그대로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전시회는 다양한 풍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품종 개발 및 난 애호가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장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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