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2024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6월 8일 오후 5시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2024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료 힙합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양동근, 스컬 & 하하, 넉살, 주석, 조광일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빛냈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서울숲 힙합&뮤직 페스티벌 포스터  © 지승주 기자

 

힙합은 랩, 디제잉, 그래피티 등 다양한 스타일을 포함하는 음악, 춤, 패션, 예술의 결합체로, MZ 세대를 넘어 전 세대가 즐기는 대중문화 장르로 자리 잡았다. 이에 성동구는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을 통해 젊은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축제를 선보였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연에는 아역 배우로 데뷔해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YDG(양동근)’를 필두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레게 기반의 힙합 듀오 ‘스컬 & 하하’,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랩/힙합 앨범상을 수상한 ‘팔로알토’, ‘Mnet 쇼미더머니 6’의 준우승자 ‘넉살’, ‘Mnet 쇼미더머니 10’ 우승자 ‘조광일’,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레게 힙합 무대를 선보이는 ‘쿤타’, ‘주석’, ‘지조’, ‘설레’, ‘노덕순’, ‘코랄 디 애니멀’ 등 재능 있는 힙합 아티스트들이 신선하고 개성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또한, 한국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XEVA’가 라이브 페인팅을 통해 그래피티 아트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번 페스티벌의 진행은 대학 축제와 대형 페스티벌에서 뛰어난 진행 실력으로 인정받은 무가당의 멤버 MC 프라임이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무대에 활기와 재미를 더했다.

 

입장료는 무료였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했다. 당일 안전 상황을 고려해 사전 신청자를 우선 입장시키고 현장에서도 추가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이 전 세대가 자연 속에서 화합과 조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동구를 대표하는 전문 공연으로 자리 잡고, 성동구가 문화 예술의 선도적인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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