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성수전략개발지구 3지구 재개발계획안을 공개 공개한다고 밝혔다. 협의 과정은 9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되며, 올해 말 유지 관리 계획 변경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주민들이 피드백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성동구는 정원오 구청장 주도로 성수전략개발지구 3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초안을 공개 점검하고 있다. 지난 9월 5일부터 시작해 2024년 10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협의는 주민과 이해관계자들을 초청해 성수2가 572-7 일대 재개발 계획 제안을 검토하고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은 2011년 처음 제안됐으나 높은 비용과 엄격한 높이 규제 등 여러 난제로 추진이 지연됐다. 프로젝트에 필요한 대규모 인프라는 재개발 지역 4개 지구 전체에 동시에 구현되어야 하기 때문에 진행이 더욱 복잡해집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지구단위계획을 수정해 4개 지구에 걸쳐 단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개정을 바탕으로 지구별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되었으며, 현재 성수전략재개발지구 전체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이 진행 중이다. 1·2·4지구는 올해 초 이미 공론화 과정을 마쳤다.
3구역 초안은 현재 성동구청 주택정비과, 성수2가 제1동 주민센터, 성수3주택재개발협회 사무실에서 공개된다. 주민과 이해 당사자는 이 기간 동안 초안을 검토하고 피드백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또 9월 10일에는 건축물 높이 설명, ‘도시건축 창의혁신 디자인 가이드라인’ 적용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공개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구 정부는 재개발 계획을 확정하기 전에 주민과 기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고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점검과 설명회를 통해 수집된 국민의견은 지구단위계획 수정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개정 작업이 완료되면 성동구는 최종안을 서울시에 제출해 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최종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며 재개발 과정에서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성수전략개발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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