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1일, 관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 5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장바구니’ 반찬 배달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준비한 시래기 된장볶음, 오징어 젓갈 등 영양가 있는 반찬 5가지를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가구들은 “일상에서 직접 반찬을 준비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받아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덕용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반찬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진 원곡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곡면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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