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가격, 위생, 공공성 등 행정안전부가 정한 평가 기준을 충족한 업소를 말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체에 해당되며,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 업소)와 법인 등은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운영에 필요한 소모품 지원 ▲업소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인천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고객을 위해 ▲1만 원 이상 카드 사용 시 2천 원 캐시백(카드사별로 상이, 카드사 홈페이지 확인 필요)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추가 지원(12%)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동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통해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제활동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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