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농협·영농회장단, 계양구에 설맞이 백미 100포·떡국떡 365상자 기탁

 

계양농협과 영농회장단이 설 명절을 맞아 계양구에 백미 100포와 떡국떡 365상자를 기탁했다. 기부된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계양농협·영농회장단, 계양구에 설맞이 백미 100포·떡국떡 365상자 기탁

 [코리안투데이] 계양농협, 영농회장단 계양구에 설맞이 백미 100포, 떡국떡 365상자 기탁 © 지승주 기자

 

계양농협(조합장 이병권)과 계양농협 영농회장단(회장 박상인)은 지난 3일 계양구청을 방문해 백미(10kg) 100포(환가액 300만 원 상당)와 떡국떡(1kg) 365박스(환가액 219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계양농협과 영농회장단은 매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계양농협 이병권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인 영농회장단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통해 명절을 잘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탁된 백미와 떡국떡은 계양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 중인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계양구는 이번 기부를 포함해 다양한 단체와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며 나눔의 온기를 확산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계양농협과 영농회장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웃사랑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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