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2024년 창창한 창의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과 협력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동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0개 초·중학교에 전문 강사를 지원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4년 주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음악 ▲연극 ▲UCC 제작 ▲핸드벨 ▲국악 ▲만화 ▲바이올린 ▲무용 ▲점‧선‧면으로 짓는 세상 ▲사진 ▲방송댄스 ▲통기타 등 12개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에 기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조성해 준 동구와 인하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통합예술교육과 문화 체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 능력을 개발하고 자기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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