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설 명절을 맞아 궁궐 및 주요 박물관이 무료로 개방되고, 지역대표축제 또한 풍성하게 열려 대대적인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에서는 전통 한식과 놀이 체험을 기획하고 있으며,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또한 ‘나의 올해 목표 만들기’와 같은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국 각지에서는 겨울 시즌을 맞아 얼음·눈축제가 다수 개최된다. 강원도의 ‘홍천강 꽁꽁축제’는 강이 자연적으로 얼어붙는 특성을 활용하여 얼음 낚시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 영양군에서 열리는 ‘영양꽁꽁겨울축제’는 빙상장과 눈썰매장을 조성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한국의 겨울 간식인 군밤을 주제로 한 ‘겨울공주 군밤축제’에서는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가 열리며, 어린이를 위한 특별 눈 놀이터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각 지방에서도 설맞이 문화행사 및 특별 전시 관람이 가능하여 가족과 함께 올해의 첫 명절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는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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