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역 주민들의 심야시간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약국 이용이 어려운 심야 시간대에 의약품 구입 및 복약 상담을 제공하여 의약품 오남용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된 곳은 **동 지역의 365세심당약국(☎0507-1461-0366, 월일, 22시익일 01시 운영)**과 **원곡면의 만세로약국(☎0507-1321-1855, 월일, 21시24시 운영)**이다.
또한, 안성시는 2024년 11월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야간진료(평일 17:30~22:00)와 연계하여 심야협력약국(새은하약국·평일 ~23시 운영)을 지정해, 야간진료 후 즉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늦은 밤 응급 의약품이 필요한 주민들이 보다 쉽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심야약국 확대 지정으로 인해, 시민들은 늦은 시간에도 보다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공공보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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