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별똥별어린이도서관이 12월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송년행사 ‘별똥별의 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 노벨문학상 관련 전시와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들과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시 계양구 별똥별어린이도서관(관장 한양진)은 12월 9일부터 12월 24일까지 송년행사 ‘별똥별의 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2월 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한강 작가를 알아본 노벨문학상’이 있다. 이 전시는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수상작을 소개하며, 한국 문학의 대표 작가인 한강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문학적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도서관 내에 마련된 ‘크리스마스를 도서관과 함께’ 포토존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는 ‘크리스마스 카드 주는 도서관’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도서관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별똥별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을 도서관과 함께하며 지역 주민들이 가족, 친구와 따뜻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노벨문학상 전시와 크리스마스 테마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연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https://www.gygl.go.kr)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별똥별어린이도서관(☎070-8833-654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