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전국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이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며 유행 기준을 초과했다.
안성시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국가 지원 대상군에 대해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같은 기본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하며,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은 대상자들에게 빠른 접종을 요청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를 통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