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 ‘김포대학교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 신설 및 운영 시작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는 본교 산학협력단이 경기도로부터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신설된 김포대학교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경기-2024-제0028호)은 8월 수강생을 모집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 ‘김포대학교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 신설 및 운영 시작

[코리안투데이]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전경  © 어윤재 기자

 

김포대학교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은 김포골드라인 운양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 설치, 운영된다. 김포대학교가 지난해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에 접근성과 교육인프라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준공한 글로벌캠퍼스 내에 요양보호사교육원 이론강의실과 실습강의실 및 휴게실, 사무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최신 교육시설과 전문 교수진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요양보호사교육원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급증하는 요양보호사 수요를 반영,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우수한 요양보호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요양보호사의 기본 업무능력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대처 능력, 인간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보호기관에서의 현장실습을 통해 실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기간은 2024년 8월부터 10월까지, 교육 시간은 현장실습 80시간을 포함해 총 320시간으로 구성된다.

 

김포대학교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은 학력·연령에 무관하게 입학 가능하며,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도 개설·운영된다. 또한 간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등 자격증 소지자는 교육시간 단축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은 요양원, 노인복지시설, 병원 등 다양한 의료 및 복지 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가족요양을 통해 급여를 받으면서 가족을 돌볼 수도 있다. 김포대학교는 수료생들이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포대학교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 운영을 맡은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정흠 단장은 “김포대학교는 요양보호사교육원을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상담 서비스, 요양보호사 관련 세미나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포대학교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 입학과 교육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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