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6회를 맞이한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국가 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을지연습 기간 동안 창녕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시전환절차 연습, 메시지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특히 21일에는 성산면 북경남변전소에서 국가중요시설 드론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해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간 통합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국 동시 민방위훈련이 진행되며, 자체 강평을 통해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모든 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인 을지연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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