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4일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2024년 의사소통 살롱’ 첫 번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의사소통 살롱’은 ‘의왕 사람들의 소통의 통로’라는 의미로,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일상의 이슈와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정기적인 토론의 장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년도 사업 운영 결과에서 도출된 실천선언문인 △사지않기 △세대공감 놀이터 조성 △환경위기 극복: 실천-홍보-참여 유도 등을 실행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1부에서는 그간의 활동을 점검하고, 학습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그림책티타임’ 동아리 김은정 대표의 ‘올킬! 온라인 카드 결제 노하우’와 ‘바운스’ 동아리 양현숙 대표의 ‘동아리 활동은 통통 튀는 바운스처럼!’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고, 참가자들은 서로 배우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학습동아리의 재능을 활용하여 ‘의사소통 살롱’을 추진하기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동아리별 SWOT 분석을 통해 강점, 약점, 위기, 기회 등을 분석하고,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실천선언문 실행을 위한 기초 과정을 마련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사소통 살롱’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 현안의 해결 방안을 찾고 실천하는 뜻깊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의사소통 살롱 토론회는 8월 중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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