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사례관리사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례관리사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사례관리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영화 속 인물을 통해 사례관리 실천 방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2월 6일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사례관리사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례관리사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돕고 있는 사례관리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사례관리사들의 직무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영화로 배우는 사례관리 실천’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영화 시청 후 영화 속 인물들의 사례관리 실천 방식을 분석하고 활동지를 작성해 공유하며, 사례관리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사례관리사들은 지역주민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례관리사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해 소통과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례관리사들의 소진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사례관리사의 복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시의 의지를 밝혔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사례관리사들의 전문성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