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17일 시청에서 2023년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분야 평가에서 우수단지로 선정된 강변마을 동일하이빌과 반도유보라6차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변마을 동일하이빌(고촌읍)은 근무환경 개선과 인권 보호 등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인정받아 경기도 500세대 미만 단지 중 최고 점수를 획득, ‘경기도 착한아파트’로 선정됐다.
반도유보라6차(운양동)는 공동체 활성화와 시설 안전 유지관리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500세대 미만 단지 중 2위로 평가받으며 ‘경기도 모범 상생관리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이근수 도시주택국장은 두 단지에 우수단지 인증 동판을 수여하고 유공자에게는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그는 또한, 수상 단지들에 대해 향후 김포시 공동주택 지원사업 선정 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두 단지의 모범사례가 널리 전파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김포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거문화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