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규린)가 지난 18일 ‘우리 동네 눈꽃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겨울 제설 작업에 돌입했다.
발대식에서는 ▲봉사단 사업 안내, ▲대표 단원의 선서문 낭독, ▲제설 장비 전달식 등이 진행됐으며, 단원들은 제설 취약지와 안전수칙을 숙지하며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 활동을 다짐했다.
‘우리 동네 눈꽃봉사단’은 자생 단체 회원과 주민 등 2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강설 시 유동 인구가 많은 곳과 상습 결빙 구역에서 제설 활동을 진행하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박세환 봉사단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없는 동춘2동을 만들기 위해 단원 모두가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제설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민규린 동춘2동장은 “자연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