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왕수학클리닉센터 여름방학 수학캠프’가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오전커뮤니티센터 4층에서 열렸으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에서는 다양한 수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메타버스 가상현실 체험과 코딩학습, 숫자를 활용한 전략 게임, 조선 수학자를 통해 마방진을 알아보는 시간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각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구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수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서로 소통하며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통해 수학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수학캠프가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의왕수학클리닉 수학캠프 사진  © 유종숙 기자

 

한편, 의왕수학클리닉센터는 매주 토요일 현직 수학교사와 1:1 학습 상담 및 다양한 교구재를 활용한 수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월 프로그램은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의왕수학클리닉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 예정이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Reply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