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년 소방용수시설 보강 설치를 완료하며, 화재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사업은 소방환경 변화에 따라 소방용수시설을 강화하기 위한 의정부시의 장기적 계획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50개의 신규 소화전을 설치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2024년도 소방용수시설 설치 완료로 화재 대비 강화  © 강은영 기자

 

이번 소방용수시설 확충 사업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3년간 총 3억 원(도비 50%, 시비 50%)의 예산이 투입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특히 화재 취약지역과 소방용수시설 공백지역을 중심으로 급수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뿐만 아니라 방역, 가뭄 등 사회‧자연재난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소방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의정부시는 올해 의정부소방서와 협의해 선정된 관내 화재 취약지역 13개소에 소방용수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설치 작업은 6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었다.

 

의정부시 수도과의 최수열 과장은 “신규 소방용수시설 설치를 통해 화재 현장에서 소방용수 공급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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