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3일, 2024 중랑구 홍보모델 통합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일반 및 시니어 홍보모델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시니어 모델의 런웨이 무대로 시작해 올해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로, 참여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뜻깊게 마무리되었다.
‘중랑구 홍보모델’은 구민이 직접 지역 홍보에 참여해 구정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구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5세 아동부터 59세 성인으로 구성된 일반 모델과 ▲60세 이상의 시니어 모델을 선발하여 활동 범위를 더욱 확장했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2024 홍보모델 통합 활동공유회 성료 © 이지윤 기자
2024 홍보모델로 선발된 이들은 총 21회의 촬영에 참여하며 ▲장미축제 홍보 ▲구 소식지 표지모델 ▲구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중랑구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다”라며, 홍보모델 활동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자부심을 나눴다. 특히 1기 홍보모델이자 올해 시니어 모델의 교육을 진행한 김시원 강사는 “중랑구 홍보모델 활동을 통해 주변에서 중랑구로 이사 오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뿌듯했다”라며 구민 참여형 홍보의 가치를 강조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홍보모델 여러분 덕분에 구정 소식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중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중랑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