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환경교육센터’ 운영 개시

성동구, ‘환경교육센터’ 운영 개시

성동구는 탄소중립 실천과 주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고취를 위해 ‘성동구 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한다. 6월 19일 기념식을 통해 정식 출범한 이 센터는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2027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성동구, ‘환경교육센터’ 운영 개시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환경교육센터 지정 기념 현판식  © 지승주 기자

 

 

성동구 서울(구청장 정원오)은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성동구 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2017년부터 운영해온 ‘친환경 체험관’을 재명명한 것으로, 2021년에 제정된 ‘성동구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설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성동구 환경교육센터는 탄소중립,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및 재활용의 개념과 필요성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연령별 맞춤 교육 방법을 제공하여 주민들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도록 장려하고, 탄소중립 도시 건설의 기초를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19일 열린 기념식에서는 성동구 구청장 정원오가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정 구청장은 “환경교육센터가 성동구의 대표적인 환경교육센터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고품질의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주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환경교육센터는 서울 하수도과학관과 인접한 업사이클링 플라자(자동차시장길 49)에 위치해 있어 교육 인프라와의 연계가 가능하여 고품질의 프로그램 운영이 기대된다.

 

한편, 성동구는 전 연령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연령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는 ‘성동구 환경 아카데미’는 총 2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졸업생들이 원할 경우 환경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고급 아카데미 과정과 주민 강사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와 같은 성동구의 환경교육센터는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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