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산림청 주관 ‘2024년 산림분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의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산림분야 합동평가에서 세종시가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시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달성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 5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세종시는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 [코리안투데이] 2024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선정 © 이윤주 기자 |
세종시는 각 지표에 대한 평가와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사방‧계류보전 사업의 적기 시행과 조림, 숲가꾸기, 목재문화 활동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산림행정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산림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 이번 성과는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재난 예방을 위한 모범 사례로서, 다른 지자체에게도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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