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를 대표하는 야외수영장인 고복야외수영장과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이 오는 20일 개장한다. 시는 올해 여름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러 오는 시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복야외수영장은 “물놀이와 함께하는 일상 속 피크닉!”을 주제로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장하며, 운영 시간은 1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2부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올해는 워터캐논(물대포) 시설이 추가되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재미있는 물놀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기천장(에어돔) 그늘막과 차양막 등을 보강해 방문객과 안전요원의 안전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코리안투데이]세종시 고복야외수영장 개장안내포스터 © 이윤주 기자 |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은 지난해와 같은 위치인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 설치되며, 7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운영 시간은 고복야외수영장과 동일하게 1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2부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올해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은 가족과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운영되며, 대형 미끄럼틀과 물놀이 기구 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예술가 공연, 오락 및 놀이, 물총싸움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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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투데이] 세종시 고복 중앙야외수영장 개장 포스터 © 이윤주 기자 |
고복야외수영장은 지난 1일부터,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은 지난 2일부터 시 통합예약시스템(onestop.sejong.go.kr/Usr/main/main.do)에서 예약을 받고 있으며, 하루씩 예약 가능한 날이 새롭게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복야외수영장은 시설관리사업소(☎ 044-301-3322),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은 체육진흥과(☎ 044-300-64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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