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 청년복합공간 유유기지 동구청년21(센터장 이금남)이 관내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 및 인천동구가족센터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비청년(16~19세) 사업 활성화와 육아하는 청년 모임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위해 마련되었다.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은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과 지난 6월 21일 업무협약을 통해 예비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의 창업 교육 사업홍보 및 진로 연계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12일에 진행된 인천동구가족센터와의 업무협약에서는 옥상 텃밭의 작물 재배를 계기로 건강한 먹거리 문화와 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육아 자조모임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리안투데이] 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 동구 청소년 21 © 김미희 기자 |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그동안 주류 청년으로 인식되지 못했던 예비청년과 육아하는 청년을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금남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다양한 청년층을 지원할 기회를 마련하여 비주류 청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청년21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동구 청년 정책의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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