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이장 대상 2024년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교육 실시

마을 이장 대상 2024년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교육 실시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2024년 동안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7월 19일 유어면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4개 읍면에서 진행된다.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교육은 아동학대의 유형과 의심 징후를 설명하고, 신고 및 개입 과정을 안내하며 실제 사례를 통해 빠른 신고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이장들이 학대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리안투데이] 유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하는 모습 © 신성자 기자

 

창녕군은 이미 지난 6월 노인복지회관과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과 홍보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창녕군은 14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사회복지 실무자를 복지상담 코디네이터로 지정하여 학대피해 위기아동을 발굴하고 상담창구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신고의무자인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학대 의심 상황 발생 시 빠른 신고를 독려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단 한 명의 아이도 아프지 않게 보호하겠다는 신념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요보호아동 지원에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창녕군은 이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 전반에 걸친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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